로지텍 G933을 아마존으로부터 구입했다. 물론 기프트카드 프로모션으로 15달러가 당첨되어 저렴하게 구매했다는 이야기다.

49달러짜리 리퍼를 구매하려다가 복불복이라는 말이 너무 많아 포기했다.



상자의 모습. 제품은 항상 밀봉되지않은 비닐에 쌓여서 온다.

커세어 HS70을 받을 때는 밀봉된 비닐에 쌓여서 왔다는 차이가 있다.



새 제품이라 패키징조차 고급스럽다.





패키징의 뒷면이다. 밑부분을 제외한 3부분에 밀봉 씰이 붙어있어 개봉된 적이 없음을 알 수 있다.



패키지를 오픈하면 헤드셋이 뙇 보인다.



어쩌다 보니 사용하는 장비들이 다 같이 나왔다.

패키징의 구성은 USB케이블, 3.5파이 케이블, RCA케이블, 헤드셋이다.

동글은 헤드셋 내에 포함되어 있다.



로지텍 G Pro 무선 마우스와 투샷



로지텍 게임 소프트웨어를 통해 헤드셋에 RGB Effect를 부여할 수 있다.

알록달록해서 색깔이 참 이쁘다. 블랙보다는 화이트가 가격방어가 잘 된다고 한다.


구매한지 1주일이 지난 시점에서 사용감은 아주 좋다.

헤드레스트 조절이 조금 느슨한 문제가 있는것 같은데, 착용 후에는 전혀 밀림도 없고 괜찮았다.

DTS 7.1, Wide로 설정하니 배그할때 방향이 HS70과 G430에 비해 너무 잘 들린다.. 역시 헤드셋계 끝판왕 답다.


*새로운 방법이 있습니다. 이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https://blog.sokdak.me/31



작년 블프에 저렴한 3200MHz XMP램을 구매하며 연달아 부품들을 모으기 시작했다

그러하여 1월에 드래곤볼을 마무리하고 오랜 시간 공들여 오버클럭을 시도했다!!


3세대 아이비브릿지 이후로 오버클럭은 해본 적이 없었고... 램타 조이는 감도 몰랐다만은 친절한 글이 많아서 도움이 많이 됐당.


내가 알게된 또 다른 팁과 시행착오를 통해 얻은 미립자팁들이다.


1. 오버클럭은 램 오버클럭 -> CPU오버클럭 순으로 진행한다.

  • 램 오버클럭 시 주파수(요구전압 상승폭 미미)와 램 타이밍(요구전압 상승폭 매우 큼, 특히 2차 램타이밍)에 따라 CPU에서 요구하는 전압이 상승함.
  • 필자의 경우 8700K가 3200XMP만 사용하고 바이오스 인가전압 1.360V에서 안정화 가능했으나, VCCSA/IO 전압 다이어트 전에는 램타를 쪼일 시 1.420V를 넣어도 안정화가 불가했음.

2. VCCSA(System Agent 전압)과 VCCIO(IO/Memory controller 전압)의 인가값에 따라 안정화 전압이 달라진다.

  • VCCSA 전압은 초기에 1.2V, VCCIO는 1.15V를 넣고 진행했는데 링스가 정상적으로 돌아도 스터터링이 생기는 문제와 게임이 팅기는 문제가 빈번히 일어났음.
  • VCCSA/IO의 전압 변동에 따른 성능 차이 및 안정화 관련 article들을 읽어 보고, VCCSA가 너무 과하게 들어간 것이 아닌가해서 1.15V로 조정하고 안정화에 성공함.
  • VCCSA = 램 오버클럭 안정화에 영향을 끼치나, CPU 오버클럭도 소폭 영향 / VCCIO = 램 오버클럭 안정화에 영향
  • VCCSA는 맥시멈 1.2정도 생각하고 주고, VCCIO는 1.15~1.2 정도 생각하고 주면 됨 (메모리 클럭 4000MHz 기준)

3. 8700K 대부분의 CPU가 부팅전압 +0.15V이내에서 안정화 가능하다.

  • 필자의 경우 8700K 3200XMP기준 1.24V에서 부팅전압을 확인함.
  • 실제 안정화는 +0.12V인 1.36V에서 가능했음.

4. 램 오버클럭은 주파수를 먼저 잡고, 1차 램타이밍 (tCL, tRCD/tRP, tRAS, tRFC)을 조인 후 2차 램타이밍 (tWR, tCWL, tFAW 등)을 조인다.

  • 게이밍 최저 프레임 방어되는 환경의 조건에서 가장 중요한 메모리 레이턴시는 주파수와 1차 램타이밍을 잡으면 최대한 줄어들게 됨.
  • 램타이밍 줄이는 순서는 위 기록한 순서대로 조이되, 1차 램타이밍은 20-20-20-42에서 시작해서 조이기 시작함.
    (XMP보다 더 높은 값을 넣을 경우 메모리의 수율을 알 수 없으므로 가장 풀어놓은 상태에서 진행)
    2차 램타이밍 조이는 순서: tRRD_S + tFAW -> tCWL(tWL) -> tWR -> tRRD_L -> tRTP -> tWTR_S, L
  • 2차 램타이밍인 tWR을 조이기 전에 CPU의 Cache Ratio(Ring Ratio/Uncore Ratio)를 최종 오버클럭 목표로 하는 값으로 설정.
    여기서 알아야 할 점은, CPU배수가 Cache ratio보다 낮으면 안되며 최소 47/48배수의 오버클럭이 진행되어야 함. (EVGA보드는 47배수 넣으면 캐시가 44배수 들어감)
    필자는 48배수 오버클럭을 위해 넉넉하게 1.3V를 넣고 48(IA/Core)/45(Uncore)배수 오버클럭을 진행한 상태에서 아래를 진행함.
    기존 잘못된 정보가 있어 다시 수정합니다.
    캐시배수와 상관 없이 CPU 오버클럭은 하지 않은 상태로 (모두 Auto) 설정하고 잡는다.
  • 2차 램타이밍인 tWR의 경우 12부터 부팅되는 값을 찾고, TestMem5 Advanced를 5회 및 일반 LinX (0.9.3)를 5회 돌림 (메모리 크기: 13316 설정)
    이때, 5회 이내 잔차가 튀거나 GFlops값이 매우 출렁이는 모습을 보이면 안되고 이때는 tWR을 1 올려야 함. (필자 기준 -5~+5를 threshold로 함)
  • tCWL(tWL)은 tCL-1 값으로 설정함.
  • tFAW의 경우 tRRD_S의 4~8배 정도로 설정.
    필자의 EVGA 보드의 경우 Auto값으로 tRRD_S의 5배로 설정됨, 같은 전압을 인가해도 tFAW값이 낮게 되면 CPU의 발열이 증가함. 적당히 풀면 됨.
  • 램타 조이기 전 평균 271 GFlops (하이닉스 A다이, Freq: 3200, 쿨엔발 국민오버 타이밍/XMP 16-18-18-38-560-2T)
  • 램타 조인 후 평균 374 GFlops (약 38% 상승, CPU전압 1스텝 더 주고 안정화함 / 3600-16-19-19-38 1T)

5. CPU 오버클럭 시 LinX를 통한 안정화 후에도 게이밍 시 오류가 날 수 있다.

  • 참 아이러니하지만, 실제로 그렇다.
  • 자신이 사용할 게임이 정상적으로 돌아가는지 확인해 봐야 함. 링스를 돌리지 말라는 뜻이 아니고 링스는 반드시 돌려줘야 함.

6. 오버클럭 진행 전 그래픽카드 등의 기타 장치의 오버클럭은 반드시 해제한다.

  • 들어가던 값이 안들어갈수도 있고, 실사용 시 문제 발생하는 부분이 GPU때문인지 CPU때문인지 RAM때문인지 알기 어려움.
  • 오버클럭 전 변인요소를 최대한 통제해야 함.

7. 50배수 욕심내지 말자.

  • 평균프레임 상승 & 최저 프레임레이트 방어 비교: 올라갈랑 말랑 하는 1~2배수 CPU 오버클럭 <<<<<<<<< 램 오버클럭과 타이밍 조임
  • 다른 항목에서도 언급했다시피, 램 오버 진행시 CPU 안정화 전압값의 상승을 초래함. 아슬하게 들어가던 50배수라면 쿨하게 보내주자.
  • 실제로 램오버 4500~4700땡기는 분들 보면 50배수 안쓰고 49배수 쓰시는 분들이 계심 (CPU를 땡기다보면 램 오버가 안들어감)

8. 일반 LinX 기준 낮은 전압에서 온도가 너무 높고 50배수를 쓰고싶다면 뚜껑을 따자.

  • 아래는 직접 진행한 실험 결과고 저정도 온도차라면 최소 1배수내지 3배수까지 충분히 들어감. (사진은 48배수 일반링스)
  • 물론 뚜따가 리스크가 있는 사항이지만 고배수 오버클럭을 하기로 결심했다면 이정도는 할 수 있지 않을까? (필자는 바로 땀)
  • 9세대 뚜따는 비추천. 성능이 좋지 않다면 tFAW만 16으로 조이고 전력제한 해제 후 순정으로 사용하는 것을 권장 
  • 사진은 문제 크기가 약간 다르다. 그러나 5~10분이상의 구동 시 발열은 거의 차이나지 않으므로 참고
  • 면도칼로도 뚜따는 가능하다 (필자 아는 동생이 뚜따방송 해달라 해서 직접 딴 영상)
    https://youtu.be/Dq7n8BVb4sg?t=2933

9. CPU의 수율을 알기 위해서는 누드테스트와 빵빵한 쿨링환경을 필요로 한다.

  • 케이스에 집어넣는 순간 CPU온도 8~10도 오른다고 보면 됨.
  • 누드테스트 상태에서 수율테스트 진행하는 것을 권장함.
  • 사진은 기쿨로 살짝 모순이긴 하지만, 작업은 CLC280을 물려 수율테스트를 진행함.

10. 끈끈한 써멀일수록 이쁘게 발라주자.
  • 온도 하락에 지대한 영향을 끼침



결론적으로 적정값으로 오버클럭 가능했다.


EVGA보드 특성상 tFAW램타를 조이면 온도가 급상승하는 문제가 있어서, tRRD_S의 5배로 안정화했다. (4배도 가능한데 50배수 실사가 불가)

램은 하이닉스 A다이로, 오버클럭율은 그다지 나쁜 축은 아닌듯 하다. (tRCD랑 tRP가 19까지 풀리긴 하지만 CL16 가능)

같은 하이닉스 A다이램인 경우 (16-18-38 3200) tRFC는 450이 마지노선인 듯 하다. (에이펙스 보드 뽐이 많이 오는데 시금치 아니면 의미가 없을것 같아서 참음)


즐거운 설 명절 보냈다. 이제 일하자!!


--- 19/03/02 내용추가

지스킬 3200CL14 RGB램을 덜컥 질러버렸다... (3600 CL15로 오버 사용중)

Z370 클래시파이드에서는 램오버가 4000이상 먹지가 않아서 보드도 덜컥 질러버렸다... (Z390 타이치)

후기는 차후에 포스트 예정!!


--- 19/04/09 내용추가

지스킬 3600CL15 램을 지른지 2주 정도 되었다.. 그 이유는 즉 3200CL14램의 수율이 맘에 안들었기 때문이다.

수율이 맘에 안들어서 뿔딱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거지만.. 나름 4000 CL17이 들어가던 램이었지롱.

안정화를 봐야 하는데 집에 갈 시간이 없어서 못 보고있다... 일단 3600 CL15로 XMP 먹이고 쓰는 중.

이 또한 후기는 차후에 포스트 예정!!


--- 내용추가 19/10/17: 2차 램 타이밍 잡는 방법 및 일부 내용 수정


---- 19/01/12 내용추가: RX580을 사용한 eGPU 구축 

---- 19/03/02 내용추가: Windows 10 빌드1809에서 RX580을 사용한 eGPU 구축

---- 19/03/18 내용추가: eGPU 인클로져 내의 스토리지로 부팅하고 AMD 그래픽카드로 배틀그라운드 플레이하기

---- 19/05/24 내용추가: macOS Security Update 2019-003 설치 이후 인클로져 스토리지 부팅 불가

---- 19/06/28 내용추가: Windows 1809 설치방법 재구성 및 실사용 성공

---- 19/07/20 내용추가: AMD 그래픽카드 드라이버 다운그레이드로 윈도우 업데이트 정상적으로 가능


아.. 솔직히 이 포스팅을 적어야 할지 많은 고민을 했다.

왜냐하면 macOS에서 삽질한 정도보다 훨씬 쉽게 인식을 해서 말이다. (엔비디아 그래픽카드 한정)


여러 커뮤니티를 보면 썬볼3 브릿지 하나를 disable해야 내장이 나온다 어쩌구

연결해도 안되더라 뭐 이런 이야기들이 진부했는데 난 정말 깔끔하게 끝났다.


나의 eGPU를 위한 Bootcamp 설정 과정은 이러하다.

1. Windows 설치 (via Boot Camp Assistant)

2. 드라이버 설치 및 시스템 종료

3. eGPU연결

4. Windows로 부팅

5. 출력된 모니터로 드라이버 설치

6. 시스템 종료 및 eGPU 제거

7. 부팅 시 Windows 동그라미 빠르게 1번 돌고나서 eGPU 연결

8. 사용 가능


정말 간단하다. 맥은 엄청난 삽질을 했는데 윈도우는 위 절차를 따르면 외장,내장 다나온다..

부트캠프 단순 부팅도 eGPU없이 잘 된다.


자, 또 빼먹어선 안될 벤치마크 순서이다.



파스 점수는 1060 논오버 점수인 13000점에서 약간 밑도는 11000점 정도이고, 오버 때리면 그냥 1060 성능 나온다.

(정말 발군의 성능... 이지퓨쓰면 지퓨 성능 70~80%밖에 안나온다는 사람 어디갔어!!!)





장치관리자에서 정상적으로 물려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나, 썬더볼트 컨트롤러에 잘 물려있는 모습!! (PCIe Controller x4)



파스를 돌리는 겸 온도체크를 위해 GPU-Z를 썼다.



모니터 3개가 전부 정상적으로 출력 가능하다.

물론 연결하는 타이밍만 잘 맞추면.



마미손?!



배그 대기실에서 101프레임 정도 뽑아주신다.

옵션도 전혀 타협안하고 쓰던대로 썼는데 프레임 떨어지는 느낌이 하나도 없다.



배그 켰을 때 온도다.

eGPU 온도가 문제가 아니고 CPU온도가 문제다. 아무래도 랩탑이다 보니 발열은 어쩔 수 없는 듯.



요건 아이들시 온도. 참고용!!



비행기 136프레임 나온다. 정말 잘나옴..

(옵션: 텍스쳐, 거리보기, 안티 울트라 외 전부 최소 옵션)


결론은 대성공이다.

배그 자체를 노트북 환경에서 충분히 즐길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이미 충분한 기술 발전이 이뤄졌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대신 문제는 온도... 정말 저 온도 보고있자니 내 맥북이 망가질 것 같아 맘이 넘 아프다...ㅜㅜ


(아래부터는 AMD 그래픽카드 한정으로 설정 방법입니다.)


---- 19/01/12 내용추가: Windows 10 빌드1809에서 RX580을 사용한 eGPU 구축


AMD RX580을 친구로부터 구했다. 맥에 사용해 보려고 (그렇게 잘 붙는다길래)

그런데 정말 정직하게도 '맥'에만 찹쌀떡마냥 잘 붙는다. 윈도우는 그냥 어떤 방법을 써도 내장이 죽어버리는 문제가 ㅠㅠ


잡는 단계는 아래와 같다.

1. Bootcamp로 윈도우 설치 (via Bootcamp Assistant)

2. 드라이버 모두 설치하고 재부팅

3. AMD 사이트에서 글카 드라이버 다운받고 압축풀기 (설치 X)

4. 무선인터넷 자동연결 해제

5. egpu를 핫 플러긴하고 디바이스 잡힌거 드라이버 수동 설치 (장치관리자 - 드라이버 업데이트 - packages내 드라이버 폴더 지정)

6. AMD 글카 잡힌거 확인

7. 연결한 채로 재부팅

8. 내장 그래픽 코드 43으로 오류나면서 내장 사용 불가하고 코드 43, 터치바 사용 불가. 나머지 사용 가능.

9. 외장 글카 출력 정상이니까 이제 사용하면 됨

* 외장 글카 셋업 한번 진행하면 egpu없이 윈도우 부팅이 불가함 (화면 표시가 안됨)


DSDT override하는 방법도 있긴 한데 적용하면 egpu없이 부팅만 가능할 뿐 핫플러그인 작동 안함, 내장글카 사용 불가, 터치바 사용가능.




---- 19/03/02 내용추가


Windows 1809 (최신 빌드)에서는 AMD eGPU환경에서 배틀그라운드가 작동하지 않는 것을 확인했다.

그래서 빌드 순서를 조금 달리해서 설치하니 해결됨


이전과는 다르게 터치바도 잘 작동하고, dGPU(Radeon Pro)만 작동하지 않는다.


1. Windows 설치

2. Bootcamp driver 설치

3. DDU로 그래픽 드라이버 삭제

4. 시스템 종료하고 AMD eGPU연결

5. bootcampdrivers.com에서 드라이버를 받고 설치 [중요]

6. 화면이 black-out될 수 있는데 약 5분 정도 대기 후 강제종료/재부팅, 정상이라면 그냥 재부팅

7. AMD eGPU에 연결된 모니터만 정상 출력되는데, 장치관리자에서 PCIe Controller (x16)을 비활성화 [중요]

8. 배틀그라운드가 잘 실행되는지 확인


최신 드라이버에서 장치 충돌이 발생하는 것 같다. 계속 BSOD (KERNEL_SECURITY_CHECK_FAILED)가 발생하여 실행되지 않음.



---- 19/03/18 내용추가: eGPU 인클로져 내의 스토리지로 부팅하고 AMD 그래픽카드로 배틀그라운드 플레이하기

(엔비디아 & AMD 그래픽카드 공통, AMD 그래픽카드 기반 설명)


필자는 게임을 하되 내장그래픽으로 돌릴수도 없는 게임과 관련 소프트웨어가 맥북 내부에 설치되는것을 원치 않았다.

용량 낭비같기도하고... 파티셔닝된 윈도우만 해도 60~120기가씩이나 되니 말이다.

맥북을 512기가를 사놓고 낭비를 하는것은 내 입장에서 너무나 싫다. (차라리 1TB를 샀으면 이런 걱정을 안할 것을...)


다른 방법(iGPU활성화 및 eGPU-iGFX 가속)으로 내장까지 출력이 가능하도록, 내장 디스플레이로 eGPU를

사용 가능하도록 할 수 있다. 다만 이 방법은 EFI bootloader를 바꿔야 하며 나는 그럴 생각이 없었다.

최대한 설치하는 Windows에서 tricky한 방법을 사용하고 싶었다.


혹시나 OMEN Accelerator 환경에서 인클로져 내장 Storage로 부팅하며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eGPU를 사용하려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 남긴다.

나도 참 많은 삽질을 했지만.. 가능하다면 방법을 알려야지.

이 방법은 eGPU 인클로저 내부에 Storage 기능이 지원되는 모든 제품에 사용할 수 있다.


이 방법은 윈도우 업데이트를 하지 못하도록 제한한다. (배틀그라운드 플레이를 위한 방법이기 때문)

배틀그라운드를 플레이하지 않으시는 분들은 7번의 사항을 제외하고 윈도우 업데이트를 할 수 있도록 진행하면 된다.

eGPU에 연결된 외장 모니터만 사용이 가능하고, 외장 모니터가 없는 경우 아래 방법은 진행이 불가하다.


1. Parallels등의 가상화 솔루션을 통해서 윈도우를 설치하고 Windows 10 1809 (최신)빌드와 1803빌드를 받는다.

   맥 환경에서 Bootcamp Assistant를 이용해 윈도우용 드라이버를 다운받고 DDU와 AMD 드라이버 최신 버전을 다운받는다.

2. 가상화 솔루션의 USB redirection기능을 이용해서 인식된 eGPU 인클로져의 USB Storage를 가상 머신에 리디렉션한다.

3. rufus를 이용해서 Windows To Go를 인식된 디스크에 설치한다.

4. Windows 1809부터는 UASP 스토리지로부터의 부팅에 문제가 있다.

   (Reference: https://www.tenforums.com/general-support/123835-1809-windows-go-still-broken.html)

   그러므로 1803빌드의 WppRecorder.sys를 DISM를 통해 추출해야 한다.

   WppRecorder.sys의 경로는 Windows\System32에 존재한다.

5. WppRecorder.sys를 Windows To Go가 설치된 파티션 내에 System32로 복사한다.

   이 때, 권한 문제가 발생하는데 파일 소유권을 TrustedInstaller로부터 이전 후 권한을 부여하면 덮어쓸 수 있다.

6. 윈도우로 부팅한다. 단, 이후 진행 작업에서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으면 안되므로 랜선이 연결되어 있다면 제거한다.

7. OOBE가 끝나고 바탕화면이 나오면 gpedit.msc를 입력, Windows 관리에서 Windows update의

   "자동 업데이트 구성"을 사용 안함으로 설정한다. [선택]

8. Bootcamp driver를 설치한다. 대부분의 드라이버는 잘 설치되는데, Apple Virtual USB Controller에서 설치를 멈춘다.

   USB 컨트롤러가 초기화를 해야 하는데, 컨트롤러 아래에 메인OS가 설치된 드라이브가 있기 때문에 hangup이 발생하는 것.

   5분 정도 기다렸다가 더 이상 프로그래스 바가 움직임이 없다고 생각되면 강제종료(전원버튼 꾹)한다.

   혹시나 화면이 나갔다면 약 10분 정도 두고 강제종료한다.

9. 부팅을 시도하고 화면이 안들어오면 계속 강제종료한다.

   3회 강제종료 후 윈도우로 부팅을 시도하다 보면 복구 도구로 진입되는데, 이때 안전모드로 진입한다.

10. DDU로 그래픽 드라이버를 제거한 후 리부팅한다.

11. 최신 AMD 그래픽카드 드라이버를 압축 해제한다. (엔비디아의 경우 11~13과정 무시하고 드라이버 패키지 실행 후 설치)

12. 장치 관리자를 통해 압축 해제한 폴더에서 그래픽카드 드라이버를 직접 설치한다. (패키지 설치파일로 설치 불가)

13. 폴더 내 설치파일 중 ccc2_install.exe가 있는데 이를 실행하여 설치한다. (AMD Settings)

14. 외장모니터 출력이 정상적으로 된다. 이제 인터넷을 연결하고 사용하면 된다.

15. 장치 관리자를 보면 알 수 없는 장치 3개만 남은 것을 볼 수 있는데, 특별한 이유가 아니면 드라이버를 설치할 필요가 없다.

   Apple T2 Chip, NVMe controller, NVMe storage로 총 3개이므로 내장 SSD를 사용하고 싶다면 폴더를 지정해

   NVMe Controller만 수동으로 설치해주면 된다.


[중요] 배틀그라운드의 BattleEye 솔루션이 게임 시작 시에 특정 환경에서 블루스크린을 뜨게 하는데,

        윈도우 업데이트를 시도하면 문제가 발생한다. 배틀그라운드를 할 거라면 절대로 윈도우 업데이트를 하지 말 것.


[중요] GPU0에 우선순위가 있는 프로그램을 실행할 경우 장치 관리자에서 시스템 장치 > PCIe x16 컨트롤러를 비활성화한다.

        사용할 수 없는 GPU를 사용하려고 하는 문제가 가끔 씩 존재하는 듯 하다. 이를 방지하기 위한 차원임.


매번 문제 생길 때 마다 다시 이 작업을 하기 너무 힘드니까, 고스트(Ghost64)로 백업을 해 놓는 것을 추천한다.

단, UEFI환경에서 고스트는 부트로더를 복원하지는 못한다.

bcdboot를 통해 boot entry를 만들어 주면 쉽게 해결이 가능함. (마지막 파티션이 EFI 파티션이므로 참고할 것)


이제 한동안 eGPU를 건들 일은 없을 것 같다. 약 3주간 안정적으로 잘 작동하고 있고 게임 성능도 출중하다.

모두 원하는 구성으로 eGPU를 사용하시기 바란다. 끝.


---- 19/05/24 내용추가

현재 2018년형 맥북 기준 Security Update 2019-003을 설치 시 eGPU 인클로져 내에 설치된 스토리지에서 OS를 읽어올 수 없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해결 방법은 확인 중에 있음.


맥북 펌웨어 업데이트가 함께 진행된 패치인데, Bootable USB Configuration 관련 설정이 변경되어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일단 부트캠프를 내장 SSD내에 작은 용량으로 설치해서 사용중.


---- 19/06/28 내용추가

기존 빌드가 정상작동 하지 않는 탓에 테스트빌드, 1903 모두 시도해보았는데 게임마다 프레임도 불안정하고 배틀그라운드가 아예 안켜진다. (블루스크린)

그래서 기존 1809빌드를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다시 시도해서 성공했다.


1. 3/18 추가내용대로 진행

2. 단, 드라이버 설치 시 이더넷 연결하지 않고 부트캠프의 칩셋 드라이버만 설치 (Intel/Chipset)

3. 장치 관리자에서 PCI Express Controller x16 비활성화

4. Bootcamp 드라이버 설치

5. 설치 중 x16이 다시 살아나면, 즉시 사용안함 설정 (RP560X를 설치하지 않기 위함)

6. 안잡힌 드라이버는 수동으로 잡아주기

7. AMD 그래픽 드라이버 설치


새로운 방법으로 설치한 것이 정상적인지, 파스 점수도 정상적으로 집계된다.



---- 19/07/20 내용추가

윈도우 업데이트가 배틀그라운드 BattleEye서비스와 충돌이 있는 것으로 예상했는데, 구 드라이버 + 최신 빌드 (1903)으로 플레이가 되는 현상(!)을 확인했다.

AMD 그래픽 드라이버 (Adrenalin 19.1.1) 버전으로 다운그레이드하고 설치하면 배그가 정상적으로 실행된다.


이로써 윈도우 업데이트 문제도 해결되어서 골든 빌드 완성!!


사양

MacBook Pro 15' 2018 (i7-8850H, Radeon RP560X)

HP OMEN Accelerator GA-1029kl (Thunderbolt 3)

Sapphire RX580 8GB NITRO+

Samsung 850 EVO 256GB (as OS Drive)


일주일 전, 친구의 뽐 넣음으로부터 이기지 못하고 2018년형 맥프레 15인치를 구입했다.

2018년형 고급형에 달려있는 CPU는 i7-8850H로 성능이 출중하다는 이야기가 메인이었다.

벤치상으로는 집에서 게이밍 데스크탑으로 사용하는 컴터의 시퓨인 i7-6700보다 좋다는 것.


여튼, 정말 정신 나간 생각인지 모르겠지만 CPU성능이 출중한 맥북느님으로 배그를 해보고 싶었다.

eGPU 인클로져들은 그래픽카드가 지원하는 인터페이스 최대 레인수인 PCI-e@3.0x16의 1/4토막밖에 지원되지 않는다.

그나마 Thunderbolt3로 넘어와서야 3.0x4속도를 지원하는 것이다.


그래픽카드의 접속부를 x8로 개조해도 프레임차이가 약 1~2정도 밖에나지 않는다는 점을 벤치 등을 통해 미리 접했던 나는

x4야 얼마나 차이가 많이 나겠어 라는 생각을 했지만 정말 차이가 많이 나더라.. 고해상도/고주사율 조건 거의 1/2토막 수준


하지만, 내가 즐기는 게임은 배그고 집에서도 100프레임 정도에서 놀았으니 아무렴 어떤가.

덥썩 질러버렸다. HP 오멘 엑셀러레이터... 아이고 내돈..


(누가 말려주지 그랬니..)


여튼 일단 구매했으니 사용은 해봐야겠지.

연구실로 가져가서 바로 뚝딱뚝딱 셋업했다.



이 인클로져는 신기한게 내부에 HDD도 장착할 수 있다..!!

그래픽카드는 집에서 사용하던 GTX1060 6GB를 장착했다. 기껏 해야 80%성능 낸다는데,

내가 돌리던 옵션은 100프레임도 훨 높게 나왔으니 60이상만 나와주면 감사.




거참, 더럽게 크다... 크기가 뭔 본체만하다.

그나마 이 인클로져 이점이 ATX 파워서플라이를 사용해서 다른 파워로 교체가 용이하단다.

이 제품도 양품이 아닌건지 전원 인가하니 서플라이에서 이상한 소리가 난다.. 교환을 받을 생각이다.



자, 이제 본론으로 들어간다.

현 시점에서 macOS Mojave (10.14)이상의 버전에서는 엔비디아 글카 절대 못잡는다. 포기해야 함.

> AMD eGPU를 사용하려는 분들은 핫플러그인과 네이티브 드라이버가 지원되므로 바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망할 드라이버 지원때문에 다 엎고 High Sierra로 다운그레이드했다.

다운그레이드 시점부터 재판매 욕구가 올라오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커뮤니티에서 많이들 성공하셨다는 macOS-eGPU.sh를 사용했다.

근데 이것도 그냥은 지원이 안되고 --beta 옵션과 드라이버 버전을 줘서 설치해야한다. (!(@*#&(*@!&)

설치하고 화면은 켜지는데, chrome과 geekbench, hyper등 내가 메인으로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들이 전부 실행이 안된다.

그러니까 실행이 안되기보단, 실행은 되는데 초당 프레임이 1 미만으로 바닥을 쳐주신다.

이때 선 뽑고 다시 포장하기 직전까지 갔다.


하지만 명색이 컴공 컴돌이니 이쯤은 어떻게든 해결해야겠단 생각에 정신줄을 잡았다.


egpu.io 커뮤니티에 올라온 purge-wrangler.sh 를 사용해서 다시 설치를 진행했다.

여전히 증상은 매한가지였어서, 이건 장님인 심봉사 눈뜨게하는 것보다 더 어려운것 같아서 그냥 포기하려던 찰나

egpu 인클로져가 핫 플러그는 되는데 제거는 꺼야만 된다고 해서 켜진 상태에서 tb3 케이블을 연결했다.

이때, black screen issue가 있는데 이건 로그아웃하고 다시 로그인하면 없어진단다. 그래서 바로 진행.

화면이 다 들어왔고, 설마 하며 hyper를 실행해 봤는데 문제가 없다!! 만세~~



잘 됐으니 벤치는 돌려봐야겠지?


dGPU(내장 GPU)/eGPU순 LuxMark 테스트 결과이다.







결국 완성했다.

그런데 제일 큰 난관이 남았다. 부트캠프에서 egpu잡기가 맥에서 잡는 것보다 1000배 어렵다고 하는데

시간 날 때 다시 한 번 도전해 봐야겠다.

필자는 원래 HHKB를 사용하는 유저이다.

근데 왜 좋은 무접점 냅두고 마제스터치를 갑자기 커스터마이징하냐? 라고 묻는 사람들이 있다.


내 책상에는 2개의 키보드가 있다. 리듬게임 용도의 큐센 K5000, 기타 general purpose의 HHKB인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굳이 2개의 키보드를 스위칭해가며 쓸 이유가 있나 싶던 것이다. (미관상 구림)

임시방편으로 동생 컴을 맞춰주며 키보드를 필자가 쓰던 마제를 줘버렸는데, 리듬게임 하는데에 기계식만한

장비가 없다는 이야기를 듣고 오테뮤 청축 키보드와 바꿔치기!! (나쁜넘ㅋ) 해서 가져왔다.



2년간 사용하면서 청소를 안해도 너무 안해준 듯 하다...




오 마이 갓... 대충 먼지 청소기로 훑어준다.




조금 깔끔해졌다 ㅋㅋ




사실 마제스터치 분해는 이번이 처음이다. 무상 기간이었던 재작년까진 멀쩡했고, 그 뒤엔 만질 새도 없었으니ㅎㅎ


마제스터치2는 철제 보강판을 통해 스위치가 보드에 삽입되어지는 형태이다.

물론 납땜도 되어 있으니 desoldering 작업은 필수가 되겠다.




하우징을 완전히 분리하면 이런 형태이다. (보강판 + 스위치 + microboard)




핵심은 방향키를 이 4개의 청축으로 교체할거다. (체리MX 보강판용 청축)

결국 욕심나서 다른 스위치도 다른걸로 교체하긴 했지만..ㅎㅎ




desoldering 작업이다.

인두기는 일반 60W짜리 터보인두기이고, 솔더윅과 소량의 무연납이 핵심 아이템인듯 하다.

플럭스는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긴 하지만..ㅎㅎ 있으면 좋다!!




방향키를 제거했다.

제거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desoldering 해주고 스위치 틈을 일자드라이버 이용해서 들어 올려주면 된다.




영롱하다... 청축짜응 ㅎㅎㅎㅎ

역순으로 보드에 soldering해주면 완료!!




어쩌다 욕심이 나서 다른 스위치도 교체했다.


엄지로 눌러서 비교적 키압이 높아야 할 것 같은 스페이스바는 흑축,

ESC, Backspace, Enter, F5처럼 뭔가 state를 변화시키는 키는 청축,

control과 WASD는 게임용으로 적축




구매한 키캡을 끼워 보았다. 예쁘네.

해결 방법이 필요하신 분은 끝 부분부터 읽으시면 됩니다.


필자는 살아난 G430 DAC를 보며 행복해 하는 중이다.

전역 후 게임하려고 사 놓은 헤드셋의 DAC가 고장, 내장 사운드카드에 물려 썼다가

다시금 연결해서 쓸 수 있게 됐다.


사건의 발단은 이러했다.

2016년 12월 초, 직구 시 60%가격으로 저렴하다던 G430을 직구로 구매했다.

약 한주 간 사용 후 다시 사용하려 보니 소리가 아예 들리지 않는 것이었다.


윈도우즈 믹서를 확인해 보니 G430은 온데간데 없고 "USB Advanced Audio Device"

라는 싸구려 네임택을 달고 있는 요상한 장치가 있는 것이었다.


바로 구글에 검색하여 이러한 문제는 어떻게 해결되는지 확인해도,

USB2.0에 연결해라, 장치 제거했다가 다시 플러그 해봐라, 게이밍 소프트웨어 재설치 해봐라,

때려봐라 등 의미가 없는 과정만 소개가 되어 있었고 효과도 없었다. 


필자는 요러한 USB 케이블 일체형 타입의 장치들이 단선으로 잘 고장난다는 것을

알기에 곧바로 배를 갈랐고, 솔더링하여 다른 USB 타입의 선으로 교체해 보았다.


그러나 작동하지 않았다!! (좌절ㅜㅜ)

그래서 게임/음악감상용 DAC ES9018K2M을 구매/배송되어 사용하려던 찰나,

아무리 생각해도 얼마 못쓴 헤드셋 A/S도 되지 않아 억울해서 구글에 검색해 보았다.


고장났을 당시 눈에 뵈지도 않던 로지텍 커뮤티니 글 속 댓글을 자세히 읽어보니



실화냐... 펌웨어를 업데이트해서 살아났다는데 저 밑의 업데이트 파일 받으란다.

첨엔 펌웨어 업데이트를 로지텍 게이밍 소프트웨어에서 했기에, 인식이 안되면

업데이트가 안되는 줄 알고 있었다. 그러나 저 업데이트 파일은 오디오칩셋인

C-Media CM6502B의 DFU모드를 이용한 펌웨어 업로딩을 지원하는 업데이터였던 것.


업데이트 당시 진행과정이 보이더니, 볼륨 뮤트 버튼을 누군가 연타하는 것 마냥

뮤트가 풀렸다가 됐다가 하는 과정이 계속 있었다. 업데이트 완료하려면 USB를 제거

하라는 메시지가 표시되어 제거 후 재연결하니 Logitech G430 Gaming Headset으로

정상 인식되었다.



디바이스 네임도 정상적으로 잡혀, 로지텍 게이밍 소프트웨어에서도 정상 동작한다.



물론, 케이블은 접지선이 포함된 오리지널 케이블로 다시 솔더링하여 사용 중이다.


다음 절차를 따르면 된다.

1. G430 펌웨어 업데이트 패키지 다운로드: 링크

2. G430 USB 어댑터를 PC에 연결한 상태에서 패키지를 실행한다.

3. 패키지가 어댑터 펌웨어를 업데이트하며, 장치를 재연결하라는 메시지가 뜨면 재연결한다.

4. 정상 인식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 이 방법으로도 문제 해결이 안되는 경우, 단선이나 쇼트 등 기타 요인에 의한 장치

고장으로 볼 수 있다.


참조 글: https://community.logitech.com/s/feed/0D531000067yq9xCA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