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수냉블럭을 물려 사용하지만 그래픽카드 IDLE 상태일 때 전력사용량이 높아 전기세가 많이 나와서 이유를 찾아봤다.

코어클럭 1200MHz와 메모리 클럭이 항상 7000MHz로 고정되어 있는 것이었다.


원래 이런건가 싶기도 한데 1대를 사용할때는 10W 가량이니 많아봐야 30W 먹는게 당연한거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역시나, 엔비디아 인스펙터를 활용하면 소비전력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


아래는 적용 결과이다.





정말 이상적인 전력소모량으로 딱 절반이 줄었다.

4K 듀얼모니터를 사용하는 환경이 아니라면 이런 현상이 나타나지 않는다는데 하필 4K 두개 사용하는게 나였다 ㅡ.ㅡ


사용 방법은 NVIDIA Inspector를 다운로드 후 실행하고, Show Overclocking 버튼에서 우클릭하면 Multi Display Power Saver 선택할 수 있다.

Target GPUs에서 해당 그래픽카드를 선택해주면 된다. 윈도우 시동 시 마다 적용하려면 at Windows Startup 옵션을 활성화하면 된다.


By GPU Usage 항목을 조절해서 IDLE 상태의 퍼센티지를 정확히 맞춰주어야 프레임 드랍 현상없이 최적의 상태로 설정된다.

Target GPU만 체크하면 다른 3D 애플리케이션이 느려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끝!